1.코타키나발루 반딧불투어,맹그로브정글투어 및 일정
코타키나발루 출국당일날 많이 하는 투어가 반딧불 투어다
왜냐하면 오후 1시에 픽업와서 9시쯤에 일정이 끝나고 원하는 장소에 내려주거나 마사지90분짜리 받고 공항까지
데려다주는 일정(선택사항)이라 출국당일까지 하나라도 더 관광하고 돌아가기에는 안성맞춤 프로그램이다
경비는 1인당 49.900원(씨푸드 저녁식사포함)
대형버스로 15명정도 인원이 같이 하는 투어고 우리호텔 앞에 일요일마다 장이 열려서 버스가 진입하지 못한다하여
근처에 있는 주유소에서 픽업을 한다 맹그로브 선착장까지는 시내기준에서 40분정도 소요됐다
2.맹그로브 정글사파리 투어
맹그로브 정글은 생각보다 상당히 길었고 출항전 구명조끼는 필수다
우리는 투어 중 비가 생각보다 많이 와서 비옷도 나눠주었는데 운치는 있었으나 조금 무서웠다 .
현지가이드와 한국인 가이드가 워낙에 베테랑이었고 비가 더 많이 오면 수상가옥으로 들어가서
투어하는 순서를 변경하던지 아니면 돌아간다고 했다.다행히 그정도는 아니라서 일정대로 소화했다
수상가옥들이 중간중간 보였고 배한척이 떠있었는데 노부부가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왜 그렇게 여유로워 보이던지 !!!! 상당히 운치있고 이뻤다
20분쯤 정글로 들어가니 물소가 보였고,조금 더 지나니 원숭이가 보였다
출항전 나눠준 옥수수는 원숭이먹이에 이용하라고 준 용도였다.
그리고 악어도 보였는데 조금 위험해서 먼발치서 봤는데 위압감이 상당했다
비가 소솔하게 계속 와서 정글투어는 조금 무서웠다
3.달릿비치 선셋
정글투어가 끝나고 해가 어둑어둑해지자 선셋을 보면서 인생샷을 찎으러 갔다
기대안하고 갔는데 달릿비치라고 불리고 노을과 선셋이 너무 아름다워서 오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또한번 들었다
낮에 왔으면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이 곳 비치의 석양은 너무너무 아름답다
이 곳 비치도 다른 투어일행들은 보지 못했고 KKDay 에서 새로 발견한 비치같았다.
다들 신발벗고 바다에 발도 담그고 여러포즈로 인생샷을 남기기 바빴다 선셋사진으로 달릿비치 정말 강추다 ~~
4. 발광플랑크톤
발광플랑크톤은 처음 들어봤는데 배안에 배드민턴처럼 생긴 장비를 하나씩 나눠준다.
손으로 하면 보이지 않는다며 그 채를 바다에 담궈 물을 뜨면 플랑크톤이 빛을 내면서 보인다고한다.시키는대로 했다
채에 걸린 발광플랑크톤을 바다에서 휘휘 저으면 형광색을 띠면서 엄청 이쁘다.
건져내서 만져보니 젤리같은 느낌 !!!
5.맹그로브 반딧불투어
저녁 7시 넘으니 맹그로브 정글은 완전 어두웠고 보트로 정글 깊숙히 들어가야 반딧불이 보인다.
반딧불 투어때는 핸드폰빛도 보이면 안된다고 한다
반딧불이 핸드폰빛에는 자연빛을 내보내지 않는다고 한다 너무 아쉬웠지만 동영상은 남기질 못했다
정글 초입구에서는 반딧불이 많이 없어서 역시 대충하는 투어라고생각했는데
정글 깊숙히 조금 들어가니 배가 뒤짚힐까 너무 불안했지만 나무에 트리를 장식한것처럼 반딧불들이 많았고
가이드님이 배쪽으로 유인해줘서 내손에 반딧불이 앉아 있는 경험까지 했다.
팅커벨 요정처럼 너무 이쁘고 아름다웠다.
자연의 신비!!! 코타키나발루 마지막일정을 왜 반딧불투어로 하는지 알게 되는 순간!!!
코타키나발루에 왔다면 반딧불투어는 꼭 하시길 강추!!
코타키나발루의 전 일정은
3명이서 비행기 (1인당 /9만)
식스티3호텔 (2박 / 14만)-3인 디럭스 패밀리룸
투어 (1인당 128.800원)
그랩/식사 20만(마사지90분 2회 포함)
토탈 1인당 50만정도의 비용
일단 비행기표를 너무 저렵하게 구매해서 호텔이나 다른일정도 비싸게 하고 싶진 않았고
1인당 50만선에서 맞췄다 하루하루 만족스런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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