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락셀
노르웨이 락셀 북위 58.8도 거의 24시간정도 비행기타고 버스타고 노르웨이 락셀까지 도착했다
2. Verdde Hotel Lakselv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도착한 Verdde Hotel Lakselv 호텔컨디션은 싱글베드 2개,드라이기,큰 타월2개 ,작은타월2개
애너미티는 없었다.
유럽은 좋은호텔 아닌이상 드라이기랑 애너미티는 없으므로 한국에서 준비해오는 것이 좋다
노르웨이는 화장실에서 나오는 물을 그대로 마셔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화장실물은 조금 기분상 그래서 호텔 앞 편의점에서 물을 샀다 한병에 6천원 ㄷㄷㄷㄷㄷ 물가가 살인적이다
씻고 잘려고 누우려고 하는데 인솔자가 문자가 와있다
오로라가 출현했다고 로비로 나오라고 한다
작년에 오로라헌팅때 못본 오로라가 호텔 근처에서 바로 보이다니 너무 신기했다.머리도 덜 말린채 바로 뛰쳐나갔다.
3.오로라
오로라가 티비나 사진에서보면 하늘에서 육안으로 초록,분홍색으로 보이는것처럼 나오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삼각대 설치하고 야간모드로 설정해야 지금 사진처럼 보인다.
나도 처음에 오로라가 그냥 하늘에 초록색으로 출렁이는줄 알았는데 막상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현상이 아니라서 실망할수도 있다.
다른 분들은 오로라가 보이는데 핸드폰으로 안나온다고 오로라가 어디있냐고 물어보는데
작년에 나도 경험안해봤다면 몰랐을꺼다
확실히 북극권으로 갈수록 동네에서도 보인다더니 정말이였다
삼대가 복을 지어야 볼수 있다는 오로라를 드디어 도착첫날
그것도 호텔 바로 앞에서 보다니 이것만으로도 너무 만족스럽다.
오로라는 일단 구름이 있거나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안나오고
맑은하늘에 구름이 없어야 선명하게 나온다.
30분정도 오로라사진 찍고 내일은 눈을 보고싶다하며 자러갔다
4.Lakselv in the morning
눈을 뜬 락셀아침은 낭만 그 자체~~
창문밖으로 소복히 눈이 쌓여있고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있었다
창밖을 보면서 커피한잔 하러 식당으로 내려갔다
내리는 눈을 보면서 따뜻한 커피한잔이 너무 힐링이 된다
오늘 하루만으로도 후회없는 노르웨이 북극권여행!!
참좋은여행 이번이 두번째 패키지이지만 가성비 굿이다
조식먹고 노르드캅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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