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여행 노르웨이 카라쇽 핀에어 사미족 10월초 노르웨이 여행준비물

1.핀에어 사전좌석 이용후기

핀에어 사전좌석 신청시 유료로 변경됐다

36시간 탑승수속이 열리는 모바일 체크인 좌석지정을 사전에 할 경우 추가요금을 내고 변경이 가능하다

무조건 추가요금을 내고 좌석을 정하는 것은 아니고, 내가 원하는 자리지정이나 같이 가는 일행이랑

자리가 떨어져 있을경우 추가요금을 내고 자리지정을 해야한다

먼저 나 같은 경우 비행일정이

인천에서 이발로 티켓

출국편 : 인천=>헬싱키 ,헬싱키=>이발로

귀국편: 이발로=>헬싱키 ,헬싱키 =>인천

헬싱키에서 이발로 가는 비행시간은 한시간 반정도 소요되서 좌석지정은 안했고,

장거리인 인천에서 헬싱키비행이 14시간이라 큰맘먹고

이코노미 제일 앞줄 좌석으로 172.044원(usd 126.41)로 구매했다


좌석앞쪽은 다리를 쭉 뻗어도 조금 남을만큼 여유가 있었지만

옆쪽은 이코노미좌석이랑 같아서 덩치있는 남자들은 불편할수 있다.

핀에어 제일 앞쪽좌석

제일 앞쪽 좌석

2.이발로도착후 일정

1시간 일찍 헬싱키에 도착해 5시간 대기타고 이발로발 비행을 탔다.

헬싱키에서 이발로까지는 1시간20분정도 소요된다.

일년만에 다시 가는 이발로공항!! 작년11월에는 눈으로 덮혀있었는데

이번 10월초에는자작나무들이 초록초록해서 느낌이 또 틀리다

이발로공항

점심까지는 핀란드땅에 있고 ,핀란드와 노르웨이의 국경인 'anarijokka bru'다리를 건너

카라쇽으로 버스타고 2시간정도 더 이동해야한다

3.카라쇽 사미족

카라쇽은 사미족들이 모여사는 작은 도시라고 한다

사미족이란 러시아,스웨덴,핀란드 곳곳에 순록과 함께사는 민족이고

핀란드사람들은 샤프미,러시아인들은 사미족이라고 부르며 17.000명 정도 추정된다고 한다

사미박물관 내부

카라쇽도 거의 오지나 다름 없는지 한국관광팀 방문은 우리가 처음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미족에 대해 소개해준다며 사미족 중 여자분이 대표로 사미박물관을 돌면서 설명을 해줬다

4.10월초 노르웨이여행 준비물

10월2일~11일 노르웨이 날씨는 한치도 예상할수 없는 변덕스러운 날씨다

경랑패딩과 롱패딩.장갑,모자필수!!!

그 외에 노르웨이 북극권은 한식당이 없어서 미트볼이나 햄버거로 식사를 거의 하다보니 김치찌게가 너무 그리웠다.

라면 끓여먹을수 있는 1인용 무선포트와 봉지라면 (컵라면은 부피가 너무 많이 차지함)

1인용 라면포트

어그부츠 같은 따뜻한 부츠,핸드크림필수,슬리퍼 (북유럽호텔은 슬리퍼가 거의 없다),드라이기도 가끔 없는데도 있어서

미니 드라이기 준비하면 좋다.

날씨가 추워서 얼굴이 쉽게 상하기 쉬워서 마스크도 꼭 끼고 다니는게 좋고 커피는 조식때 보온병 챙겨가서 담아놓으면

이동할때마다 마시면 아주 좋다.

왜냐면 노르웨이의 살인적인 물가때문에 웬만하면 절약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