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락셀에서 노르카프로 이동
락셀에서 오로라를 보고 다음날 일찍 버스로 3시간 떨어진 노르카프로 이동했다.
노르웨이에서 버스로 이동할때 기사는 2시간주행 후 15분휴식,또 2시간 이동후 30분휴식시간을 꼭 가져야한다
타코기록에 다 기록되서 거짓으로 쉬거나 주행할수 없다.
눈이 많이 오는 북극권이라 3월부터는 스노우타이어장착이 법적으로 의무사항이다.
그만큼 눈이 많이 온다는 얘기다
2.노르카프 위치와 날씨
노르카프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지역이고,북위 71도 최북단이다.
3시간을 버스로 이동하면 지겨울만도 한데 날씨가 가는동안에 얼마나 자주 바뀌는지 지겨울틈이 없었고 자연경관이
예술이였다.
눈덮힌 설산이 나왔다가 갑자기 단풍든 고운산이 나오고 피요르드 해안을 따라 맑은 호수가 나온다.
사진으로 이 모든 웅장하고 아름다움을 다 표현할수 없어서 너무 아쉽다.
중간에 너무 이쁜 호수가 있어서 내려서 사진 한컷!!
노르카프 올라가는 동안 눈보라가 많이 불었다 산새가 험해서 눈이 많이 올때는 아주 위험하다
우리가 노르드캅 거의 다오기 20분전에 독일에서 온 차량이 스노우타이어없이 와서 오르막길에 서 있는걸 봤는데
우리가 관광을 다 하고 난 2시간 뒤에도 그 차량이 그대로 있었다.
견인차량을 불렀다고 하는데 견인차량도 한국처럼 바로 오지 않아서 엄청 고생스러워 보였다.
노르카프를 10월초에 렌트차량으로 가는건 조금 무리가 있어보이고 길이 험난해서
현지패키지로 오거나 아니면 단체버스로 이동하는것이 훨씬 안전하다.
이번 일정중에 제일 하이라이트라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노르카프의 자연경관은 너무 멋있었다.
우리가 머무는 단 몇시간 사이에도 눈이 왔다 강한바람이 불고 진눈개비가 왔다가 그치고
노르웨이 날씨는 한치도 예측할수가 없다
여행전에 10월초 노르웨이 날씨를 많이 검색했는데 다들 예측할수 없다고 썼던데 정말 사실이였다.
패딩과 장갑 ,모자,우산,마스크는 필수다 노르카프는 바로 위가 북극해고 그 위쪽은 북극이라 그런지 날씨가 너무 추웠다
3.노르카프 입장후 인생샷과 인증서와 조형물감상
노르카프 입장할려면 구매하고 저렇게 스티커를 붙이고 들어간다
북극해를 바라보며 커피와 식사를 할수 있게 외관이 투명유리로 되어 있다
말로 설명할수 없을정도로 거대하고 웅장하다
노르웨이 사람들도 노르카프를 한번도 안가본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만큼 오기가 힘든곳이다.그래서 그런지 방문한 날짜스템프에 본인 영문이름을 쓸수 있는 인증서도 따로 있다.
무료는 아니고 한화로 만원정도에 구매해야한다
유럽대륙 최북단을 나타내는 절벽위의 지구본에서 인생샷을 또 안 찍을수가 없죠 !!
바람이 너무 불어서 날라갈뻔 했지만 힘들게 한컷 남겼다
지하 3층은 마게레위 섬의 사계절이 담긴 15분 영상을 무료로 감상할수 있고
전세계 어린이들의 그림으로 만든 평화기원 조형물 'children of the earth'도 감상할수 있다.
조형물이 생각보다 엄청 크고 다른 세계에 있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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