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스진지의 3번째 코스 진과스
타이완의 골드러시의 역사,2차대전 당시 일본군 전쟁포로의 광산이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금캐려고 진과스 일대를 싹쓸이 ㅠㅠ그래서 그런지 일본식 가옥느낌이 많았다
여행전 예스진지의 코스로 관광하면서 광부도시락이 꽤 유명하다고들어서 점심은 광부도시락으로 정했다
근데 직접 와보니 유명하다기보다 먹을게 광부도시락밖에 없다 ㅋㅋㅋ
진과스는 입구와 출구가 틀렸고 이미 2코스로 지칠대로 지친 우리는 포기할까도 했지만
그래도 입구까지 왔는데 언제 또 오겠냐하며 입장권 80 달러를 주고 들어간다
하...........가지말걸 !!! 그늘이 없고 정말 땡볕이다 ㅋㅋㅋㅋㅋㅋ
예스진지코스는 정말 저녁에 가는걸 강추드린다(안된다 오후 5시에 영업종료-가을이나 겨울 강추) 너무 덥다 ㅠㅠㅠㅠㅠ
진과스를 관광하시는 분들은 꼭 밴이나 관광투어버스를 이용하는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대중교통을 타고 올 길이 아니다.
2.광부도시락
입구에서 조금만 가면 광부도시락 파는 가게가 2군데 있는데 우리는 첫번째 가게로 당첨!!!
음식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았고 규동처럼 한번에 넣고 비벼먹는 식이였다 한글로도 되어 있어 주문하는데 어렵진 않았다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하나로 둘이 나눠먹을수 있는 양) 우리는 돼지갈비도시락과 닭다리도시락을 주문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김치도 있었다.도시락은 그냥 먹기보다는 소스에 비벼먹는게 느끼하지 않고 괜찮다
음료는 무한리필 ㅅㅅㅅㅅㅅㅅ 너무 힘들어서 콜라를 무려 4번이나 마셨다 .
탄산을 먹지 않는 동생도 벌컥벌컥~~~그만큼 덥다
3.황금박물관
식사후 황금박물관을 갈려면 또 걸어야한다.
황금박물관 입구에는 직원이 입장전에 산 입장권을 보여달라고 한다.
안버리길 잘했지 !! 보여주면 손등에 도장을 찍어준다.입장권 없으면 못들어간다 입장권소지 잘 하세요^^
황금박물관의 하이라이트 금괴가 보인다 .
금괴는 순도 99.9% 무게는 220kgdek 양쪽에 손을 넣어 만져볼수 있게끔 구멍이 뚫려있다.
손을 넣고 만지면서 포토스퍗~ (만지면 복이온단다) 금으로 만든 공예품과 금석(돌에 금이 박혀있는 돌),금의 종류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었다
옛날 광부들의 생활이 궁금하진 않지만 대만역사의 일부이고 관광지로 재탄생되어
일단 둘러보면 느낌이 있는 곳임에는 틀림없다
내려가는 곳곳에는 일본 전통방식의 목조 가옥들이 많았고 못을 사용하지 않고 지었다고 하는데 너무 신기했다 .
나름 갬성있는 곳이여서 시원한 날씨에 와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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